예수를 믿는 표식은 무엇인가?-선악과와 생명과를 분별

by 관리자 posted Jan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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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은 영생을 위한 천국의 출입구였다. 에덴동산에 있었던 생명 나무의 열매인 생명과를 먹으면, 죽음 없이 장수하다가 천국으로 들리어 올라갈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322절로 24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생명과는 사람을 불로장생하게 하는 과실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담은 어리석게도 자신의 생각을 따라, 하와가 주는 먹지 말아야 할 선악과를 덥석 받아먹었다. 하와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못하였다. 그래서인지 하와는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마귀의 유혹에 쉽게 굴복하여 선악과를 먹었다. 그러나 아담은 선악과를 먹으면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음에도 받아서 먹었다. 이것은 명백한 불순종이며 거역인 것이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행위 제한법으로 최초의 율법이라 하겠다. 부족하고 연약한 심성의 사람이 분명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것을 아셨던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은 이후를 준비하신 것이다. 그래서 행위를 제한하는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거역하면 죄가 되는 것을 알게 하시고, 장차는 죄로부터 긍휼함을 입게 하시는 배려이며 은혜이신 것이다.

로마서 513절은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고 증언하고 있다. 율법은 복음은 아니나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플러스 은혜인 것이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면 형벌이 따른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율법을 분리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주신 이유도 깨달아야 하지만, 율법과 복음(계시)을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명확하게 구원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율법과 복음(은혜 또는 계시)을 구별하지 못하면 구원도 구별하지 못한다.

율법이나 선악과는 그 자체가 악은 아니다. 율법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 간의 관계를 성실하게 이루라는 것이고, 선악과는 선과 악을 구별해서 선을 행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실천해야 할 당연한 규범이다. 영혼구원의 복음은 아니나 구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해주기는 하는 것이다.

다만 율법은 사람이 온전히 지켜 낼 수가 없고, 또 선악을 판단해서 심판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시기 때문에 사람이 하면 월권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실존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라서 막으신 것이다.

요한계시록 22절로 4절에서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고 선악을 판단하다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교회를 책망하신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로 누구를 비교하고, 판단하고 심판할 자격이 없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화목제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너나없이 모두가 은혜의 그릇일 뿐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완전한 존재로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 앞에서는 죄가 되고 만다.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만 오직 지고선이시다. 완전한 존재는 하나님밖에 없다.

율법이나 선악과의 내용은 반쪽복음이다. 율법은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위해 이루어 내야 하는 법이며, 선악과는 하나님께 순종하면 선이고 거역하면 악인 것을 판단하는 하나님의 기준이다. 사람의 선악법은 선과 악을 분별하여 질서를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현상계의 이분법이다. 하나님의 선을 징조하고 있을 뿐이다. 구원의 도구가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켜 낼 수 없으며 도덕이나 윤리도 완전하게 성취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보는 선을 행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이 모두 하나님께서 해주셔야 할 일들이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전 것(율법과 양심)은 이제 그치라고 새로운 법을 주셨다. 하나님의 법인 성령의 생명의 법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 안에 들어오셔서 이루어 내시는 절대선의 법이다. 이 법은 사람이 지켜내는 법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법이다.

 

계시의 말씀

에덴동산에서 생명과를 먹고 영생을 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계시의 말씀으로 생명과를 먹어야 영생한다. 계시의 말씀은 보혜사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절대선을 내용으로 하는 일곱 영의 말씀이 핵심이다. 일곱 영의 말씀은 사랑, 생명, 진리, 언약, 거룩, 영광, 주권을 속성으로 하는 하나님의 핵심계시로 성경 전편에 들어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신 인류 구원의 대 역사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경전이며 하나님의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서 성경의 내용을 요약하면 일곱까지 하나님의 성품적 속성이 발견되는데 바로 사랑, 생명, 진리, 언약, 거룩, 영광, 주권인 것이다. 본서의 2부 두 번째 내용에서 나름 상세히 설명하였다.

사랑이 흘러넘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을 전해줄 사랑받을 대상자를 만들어 내시는 신부맞이 사업을 지구에서 하시기 위해 우주만물도 창조를 하셨고, 신부들과 함께 살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셨다. 이 구원사업을 위해 그리스도를 역시 하나님 마음에 준비시키셨다가 때가 되어 이 땅에 임마누엘하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시어 육의 세계를 허물고 영의 세계를 새롭게 창조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도 부활 실존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처로 이끄시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모두 하나님의 마음 입장에서 풀어내는 계시로, 생명력이 충만한 생명과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고 자존감을 갖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은 생명과가 아니다.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하는 내용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내야 하는 것이다.

 

맺는 말

율법을 지키던 시대는 지났다. 양심을 지켜내는 시대도 지났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해라, 이웃을 사랑해라, 탐내지 마라, 거짓말 하지마라,"고 지시를 하면 모두가 율법주의가 된다. 양심대로 살라고 해도 율법주의가 된다지금은 새 언약시대이다. 새 언약은 성령으로 말씀을 깨닫는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 부분을 더욱 깊게 깨달아 실현하며 사는 것이다. 이 일은 예수님께서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보혜사 성령을 사람에게 넣어주고 계신다. 보혜사 성령이 내주한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신 안에서 보혜사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닫는 새로운 피조물이며 부활 실존이다. 누가 가르칠 필요가 없다. 자체 발광이다. 다만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에게서 방향성을 도움받을 수는 있다. 스스로 방향을 잡아갈 수도 있으나 마귀 사탄의 역사가 있고, 사람은 이 땅에서 나와 이 땅을 보고 이 땅의 것을 추구하며 사는지라, 이 땅의 것을 놓기가 쉽지를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는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7절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고 증언해 준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에덴동산은 다시 열렸고 우리는 지금 생명과 앞에 서 있는 것이다. 보혜사 성령이 내주한 사람은 생명과의 향기를 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다. 먹고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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