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11:7~9)
사람에게는 높은 수준의 지정의 능력(생각,감정,의지)이 있어서 언어를 소통수단으로 사용한다. 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으면 매우 많은 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언어가 없든지 사용할 줄 모른다면 짐승 수준으로 전락하고 만다. 현재의 수준으로 살지도 못한다.
현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7천 1백여가지 정도라고 한다. 인류와 소통을 하려면 다 알아야하겠으나 영어가 대부분의 나라와 지역에서 공용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영어회화는 필수로 해야 한다.
사람은 언어를 통해 생각, 감정, 의지를 사용하는데 언어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것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위해 사용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생물들을 잘 관리하는데 사용해야 하는데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 교만해지고 하나님과 소통을 끊어버리자 하나님께서 교만한 인류를 흩어 버리셔서 언어가 혼잡해지고 서로 소통이 불가능하여 힘을 결집할 수 없게 하셨다. 언어에는 막강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도 말씀을 하신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한한 능력이 있어서 말씀하시면 우주만물이 만들어지고 빛이 만들어지고 지구도 달도 각종생물은 물론 사람도 만드신다. 하나님의 언어는 그 자체가 전지전능한 파워인 것이다. 말씀은 마음에서 나오시며 독립된 개체로 활동도 하신다.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기록하였고, 3절에서는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하였는데, 이는 말씀이 모든 존재의 근원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14절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신분이심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계셨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것이며 하나님이심에도 사람이 되셔서 사람이 겪는 여러가지 희로애락을 겪으시며 마침내는 인류의 죄값에 대한 제물로 죽기까지 하시는데 사람의 끝이 죽음이 아님을 보여주시려 부활(예수님의 부활은 사람으로서는 첫번째 부활)을 하시는 것이다. 부활에 대하여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당시에 약 500여명의 제자들이 보았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아직 우리는 부활을 하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며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음이 믿어진다면 부활도 믿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