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대상자를 필요로 하며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대상자인 사람을 지으시고 살게 할 터전으로, 우주만물을 지으셨다. 그러나 우주만물은 혼돈과, 공허와, 깊은 어둠 속에서 생성되어 출발을 한다. 그래도 이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출발이며, 은혜 안에서 빛을 받아 낮과, 밤을 만들며 창조를 완성해 간다.(사 45:7)
아담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흙으로 지어져, 흙을 보고 흙에서 난 것을 먹으며, 흙에서 사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예수의 영인 보혜사 성령을 받는다.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아들로 인침 받고, 그리스도의 신부로 영생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신랑을 찾아 길을 떠나니, 이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인도함을 받으며 가는, 은혜의 행진으로 우주적 로맨스이다.
▶ 묵상말씀:이사야45장7절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